오랜만의 글이다. 영영 오지 않을 것만 같던 날이 왔다. 결국 기준에는 미달하여 수료는 하지 못했다. 모든 과정에 열심히 참여해보고자 했으나,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여전히 코딩은 어렵고, 취업은 막막하다. 3월 1일에 시작하여 9월 23일 파이널 코딩테스트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이 끝났다. 이 과정에서 자바 언어, 자료구조, 알고리즘, 컴퓨터 공학 등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겠으나 전반적으로 좋은 강의였다고 생각한다. 다만 같은 강의를 듣던 수강생에게서도 그렇고 여러 후기에서도 입모아 말하듯, 난이도가 제법 있는 편이다. 또는 강의와 맞지 않아서 수강생임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듣지 않고 과정을 진행하던 분도 있었다. 중간에 여러 과제와 테스트가 있었고 모든 과제를 제출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