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ZB 12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11기] 1. 우당탕탕 자바 입문기

강의는 3월 1일에 시작해서 오늘로 일주일차다. 일주일간 자바 기초 강의를 들으면서 주어진 미니과제를 푸는 중이다. 미니과제는 수업에서 나왔던 부분들을 다양하게 응용해서 풀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론은 대강 이해하고 넘어간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문제를 접하니 막막하기 그지없다. 구글링과 파파고의 힘으로 어찌어찌 풀고는 있지만 여전히 모르겠다. 과제 마감 후에 올라오는 풀이 영상을 반복해서 봐야할 듯하다. 다들 잘 푸는데 나만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강의 내용은 어디까지 적어야 하는지, 어디까지 적어도 괜찮은지 알 수 없으므로 직접적인 코드입력보다는 깨우친 부분에 대한 언급이 더 적절할 듯하다. 우선 변수와 자료형을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강의 중 예제에서는 기초적인 부분을 짚고 넘어..

일상/ZB 2023.03.07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11기] 여는 글

모든 시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을 수강하기까지 선택의 기로에서 얼마나 머뭇거렸던지. 수강하고 있는 지금도 두려움이 남아있다. 생소한 용어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데 열띤 설명에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런 상태로 문제까지 풀자니 눈 앞이 캄캄해진다. 하지만 모든 과정을 끝마치고 난 후 강해진 나를 상상해보면 기분이 조금 괜찮아진다. 이 글을 시작으로, 앞으로 수강 중 배우거나 느낀 것이 있으면 적어나가보고자 한다. 11기 완강 후기를 적는 그날까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나는 잘 모르겠다.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이러한 고민 역시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고민하는 과정은 괴롭지만, 괴롭지 않고서는 강해질 수 없다.

일상/ZB 202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