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ZB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11기] 1. 우당탕탕 자바 입문기

Sigfriede 2023. 3. 7. 17:52

  강의는 3월 1일에 시작해서 오늘로 일주일차다. 일주일간 자바 기초 강의를 들으면서 주어진 미니과제를 푸는 중이다. 미니과제는 수업에서 나왔던 부분들을 다양하게 응용해서 풀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론은 대강 이해하고 넘어간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문제를 접하니 막막하기 그지없다. 구글링과 파파고의 힘으로 어찌어찌 풀고는 있지만 여전히 모르겠다. 과제 마감 후에 올라오는 풀이 영상을 반복해서 봐야할 듯하다. 다들 잘 푸는데 나만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강의 내용은 어디까지 적어야 하는지, 어디까지 적어도 괜찮은지 알 수 없으므로 직접적인 코드입력보다는 깨우친 부분에 대한 언급이 더 적절할 듯하다.

  우선 변수와 자료형을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강의 중 예제에서는 기초적인 부분을 짚고 넘어갔다면, 미니과제를 풀면서 코드를 직접 작성하는 과정이 있었다. 물론 아직 초보인만큼 클린코딩은 택도 없고,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하도록 노력했다. 크고 작은 오류를 직면하면서 오류가 왜 발생하는지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대해 검색도 조금 해봤다. 이유를 알고나니 다음에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금방 고칠 수 있었다.

  클래스나 메소드 혹은 접근 제어자와 같은 부분들은 아직 이론상으로도 와닿지 않아서 조금 더 공부가 필요한 듯하다. 노트북 앞에 앉아있는 시간에 비해 막상 깨우치는 정도는 보잘 것 없어서 늘 아쉽다. 문제풀이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인 것도 같고. 아마 자바에 조금 익숙해지고 나면 조금 더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블로그 글은 주에 1~2회 빈도로 쓸 것 같은데, 어떤 방향으로 적어나갈지 조금 더 고민해야겠다.